코드파인드를 위한 기초지식 Vol. 1
기계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 사람이 짠 프로그램 소스는 일종의 번역기에 의하여 기계어로 번역되어지고 컴퓨터는 이것을 실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일반적으로는 함수의 집합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함수는 수학의 함수와 동일한 의미라고들 하지만 정작 설명하는 나도 수학의 함수의 의미를 잊어버렸다.
따라서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함수에 대해 말하자면 어떤 모종의 기능을 가지는 일종의 장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런 제각각의 기능을 가진 함수들이 모여 어떤 특정한 작업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게임들 역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무수히 많은 함수를 가지며 그 기능들 역시 모두 제각각이다.
가령 단순히 이런 식으로도 생각을 할 수 있다.
대사의 출력을 담당하는 함수가 있다면 선택지의 출력을 담당하는 함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한글자씩 문자를 출력하는 기능을 가지는 함수가 있다면 문장 전체를 통채로 출력하는 기능을 가지는 함수가 있을 수도 있다.
어셈블리어
기계어는 일반적으로 0과 1이라고 하는 2진수에 의해 구성되어진다. 이것을 그나마 사람이 알아볼 수 있도록 기계어와 1대 1로 매칭하는 언어가 바로 어셈블리어다.
기계어와 어셈블리어는 재차 말하지만 1대 1로 정확히 매칭되며 이를 통해 사람으로서도 어느정도는 프로그램의 구동원리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많은 코드파인더 지망생들은 이 어셈블리어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았을 것이다.
바로 올리디버거(Olly Debugger)에 의해 게임을 열거나 접근할 시 보게되는 프로그램 소스가 바로 어셈블리어이기 때문이다.
프로세스
기본적으로 OS상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될 시에 컴퓨터의 주 메모리에 프로그램이 올라가게 되고 그것이 실행되어진다. 이를 우리는 프로세스라 부르며 다시말해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프로시저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스텝 바이 스텝방식의 실행이다. 즉 한단계씩 쭉 실행해 간다는 것인데 무수히 많은 줄의 프로그램 명령이 존재한다면 그 한줄 한줄을 차례차례로 실행하는 것이 프로그램이 구동하는 핵심적인 방식이다.
프로시저는 이런 명령어를 실행시키는 실행기다. 코드를 한줄 한줄 실행하며 그것을 처리한다.
당장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 할지라도 앞으로의 강좌를 본다면 곧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리
PC환경을 구성하다보면 기본적으로 CPU와 메모리에 대한 중요도를 우선적으로 언급받기 마련이다. CPU를 작업자라고 하면 메모리는 작업공간이다. 메모리라고 하는 작업공간에서 CPU라고 하는 작업자가 주어진 일(프로세스)을 처리(프로세싱)하게 된다.
따라서 메모리가 없이는 현존하는 PC 구동 이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음 기초가 역시 빡시군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