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

아랄연구소가 예전 폴라리스의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네요. 폴라리스는 따지고 보면 헛점이 많았던 곳 입니다.

자유게시판 등에서 지나친 자존감을 드러내서 회원간 반목이 있었구요.- 그래서 아랄연구소는 커뮤활동이 없습니다.

그외로 코드센터와 코드요청게시판 등의 문제로 폴라리스에서도 요청게시판은 지난번 폴라리스 폭파 이전에 삭제되었죠.

그 이유가 일반회원들이 공지를 미준수하고 코드를 요청하고 요청을 너무 당당하게 하고, 파인더 수의 급감이 원인이었습니다.

폴라리스의 파인더 급감은 크게 네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가 코드의 상업적이용(P2P), 둘째, 불펌, 셋째, 지나친 요구(내컴에서 안되요 등), 넷째.파인더에게 코드 의무적요구 등

결국 코드요청 게시판이 닫히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회원 몇분의 알력으로 인해 폴라리스가 닫히게 됩니다.

다행히 아랄연구소에서 코드센터가 복구되었습니다.

현재 아랄연구소에 있는 코드센터 게시판은 2월인가 그때 폴라리스가 초기화될때의 코드센터가 복구된 것이죠.

그래서 폴라리스가 초기화 이전에 코드를 올리신 분이 지우신 경우라면 복구가 안됩니다.

근본적으로 폴라리스는 일반 회원이 아무리 많아도 코드는 파인더들이 고생해서 올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몇년전에 폴라리스에 코드 파인더 한분께서 자기가 올렸던 코드를 지우고 떠나셨는데, 왠 일반회원(이라고 쓰고 개자식입니다)이

욕 지거리와 함께 떠날거면 떠나지 코드 왜 지우냐고 씩씩대면서 그 게임 코드를 알려달라고 했던적이 있죠. 강퇴되더군요.

사실 강도는 약하더라도  파인더들이 코드 지우는거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계셨죠.

결국 폴라리스에서 파인더가 자기가 올린 코드를 지우고 떠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을것이니 존중한다고 말이죠.

대신 다른 누군가 파인더가 찾았던 게임의 코드를 찾아서 올리는건 강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전 코드를 복사해서 공유하는걸 막은거죠.

현재 아랄연구소를 보면 딱 폴라리스의 영락의 길을 제대로 걷고 있습니다.

첫째.커뮤니티는 없다지만 포럼이 엄연한 커뮤니티요

둘째.코드요청게시판이 없다지만 묻고답하기 게시판이 코드요청게시판이요.

셋째.파인더가 스스로 지우고 떠난 게임의 코드를 요청하면 자기가 가지고 있다고 파인더 본인도 아니면서 양해도 안구하고 올리지요.

폴라리스에서는 코드 파인더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이유로 코드요청게시판도 삭제하였고, 파인더가 지운 코드는 양해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코드요청게시판이 없다일 뿐이지 요청은 매일 올라오며, 전에 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하면 내가 갖고 있다며 바로 알려주는데요.

이건 이전 폴라리스와 비교하면 더 퇴보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코드 가지고 있어서 알려주고 싶어도 파인더가 스스로 지우고 떠난거면 쪽지로 알려줘도 될일이고..

코드 내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주는 분들이 코드 파인더 당사자도 아니고 양해는 구하지도 않았고. 이건 문제입니다.

애초에 코드센터 게시판 검색해서 전에 있던 코드인데 검색이 안되면 파인더가 스스로 지운것을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죠.

그러면 그냥 알만한 회원 콕 찝어서 쪽지로 문의하거나 하는게 맞지요. 묻고답하기에 너무 이런게 뻔하게 올라오니...

진짜 지금의 아랄연구소가 조금만 더가면 예전 폴라리스 처럼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