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게시판

동의합니다~~~~

 그래도 '태클사절'이라는 말에는 좀 어폐가 있답니다.
이 댓글처럼 본 글에서도 어미를 좀 더 또박또박써주신다면 오해가 없을 것 같네요.

말씀 잘 보았습니다.
일단 글의 분류에 있어서는, 물음표가 붙긴 했지만 질문의 뜻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강조의 의미 즉 '건의 및 제안을 순수하게 봐 주었으면 한다' 를 조금 돌려 말한 것이고요.
그러니 그 부분에서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뭐 별거 아닌 걸로 넘어갈 수도 있고 그러려고 했습니다만.
그 글을 쓰고 얼마 안되어서 대화방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풀기도 했고
다구리에 장사없으니 그냥 내가 안오면 그만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실제도로 안오고 있었는데
최근에 불가항력으로 일에서 완전히 손놓고 있어 심심하던 차에 우연히 들렀더니
댓글이 계속 달리더군요. 그래서 짚고 넘어가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분의 입장과 못하는 사람의 입장은 다른거니까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르거든요. 의견의 내용이 만들기 쉬운건지 어떤건지
물론 무언가 시키려는 것도 아니고
여기 글적는 분들이 어디까지나 단순한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아는 분이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어이없어하면 곤란하죠.

제가 여기 건의게시판에서 누구보다 더 얻어맞고 덜 얻어맞고를 떠나서.
저로서는 스스로 무식하다고 많이 낮추고 쓴 글이고
태클을 걸지 말아달라고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모든걸 무시당한 만큼 기분은 많이 상했고요.

솔직히 화풀이는 해야하겠다 그런 생각으로 적은 글입니다.
권리 같은건 찾을 생각 없고요.
어차피 오해를 풀고 자시고 여기서는 무슨 말을 해도 까일거라 생각하네요.